리더십아카데미23기] 해외봉사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등록일 : 2025-06-25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9

605~610일 캄보디아 해외봉사 및 문화유적지 탐방

봉사를 잘 마치고 왔습니다.

 

힘들고 고단했지만 그 속에서 얻은 것들이 훨씬 더 많았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함께 웃고 함께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세상의 따뜻함과 사람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자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도 오래오래 이어갔으면 좋겠다. [나주상고 3 김유빈]

 

모든 게 새롭고 낯설었지만 오늘 하루는 분명히 내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날이 될 것 같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은 충분히 나눌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꼈다. 며칠 전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와 오늘의 나는 분명 조금은 달라져 있다. 아이들의 웃음 봉사활동의 땀 함께한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가진 상처와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낀 경험들이 내 안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누군가에게는 작고 소중한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더 많이 배웠고 더 많이 느꼈다. 결코 쉽지 않았고 몸도 마음도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좋은 기억으로만 가득 차 있다. 모든 순간이 값졌고 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나 자신에게도 참 고맙다. [서울메그넷고 3 심정은]

 

오늘 온 몸으로 느꼈다. 내가 준 작은 도움과 사랑이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뿌듯했다 오늘 하루, 아이들과 함께 웃고 교감하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따스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과 시간으로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달았다. 봉사는 단순히 행복을 주는 행위를 넘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깊이 느낀 하루였다. [관악고 1 윤채원]

 

마을 두 곳을 돌아다니며 마을 사람들에게 빵을 나누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밥이나 빵을 나눌 때 무릎을 꿇는데 나는 이것이 너무 뜻 깊고 좋았다. 솔직히 나는 그동안 무언가를 해줄 때 내가 뭐라도 되는 것 마냥 자만해 지곤 했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나누어 주는 것은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마을에서 빵을 나누어 준 이 경험이 내게 너무 값지고 소중했다. [대전외고 2 이 솔]

 

엄마 아빠?

이번 캄보디아 봉사 캠프는 나에게 좋은 추억이었어. 아이들과 술래잡기하던 일, 평가회의 때 맛있는 고기 먹고, 발표 듣고, 발표하던 때, 수영장에서 놀던 때, 정모 하던 때. 어째서 인지 이렇게 아련할까. 아무튼 정말 잘 다녀왔어. 대표님은 훈련 프로그램이라고 하셨지만, , 나는 훈련을 놀이라고 표현하는 게 좋더라고. 그렇게 하면 더 즐거워지고 의미 있어 보이잖아. 나는 아직 어린아이 인가봐. ㅎㅎ 앙코르와트에서 기부의 짜릿함, 그리고 킬링필드는 근데 와 진짜 힘 들었어. 감정이입 되면서 오래 못있겠더라구.

[장훈고 1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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