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번째 행복콘서트 신촌푸르지오아파트
등록일 : 2019-11-2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414

11월 16일 토요일 

'야외공연인데 어쩌나?' 할 정도로 쌀쌀한 날씨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신촌푸르지오아파트 상가 앞에 설치 된 야외무대는 설상가상 햇빛도 들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이 추워서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점심 이후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준비하는 손길들도 분주해 지고 준비된 좌석도 점점 가득차고 드디어 약속 된 2시

오프닝공연으로 프로패셔널한 마술사(임재헌)의 마술과 버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은 아이들에 제일 좋아했습니다.
풍선마술, 링마술에 이어 버블쇼가 펼쳐질 땐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
 

이어서 멋진 색소폰 연주(강기만)가 시작~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미션 임파서블' 의 ost가 잔잔하게, 웅장하게 울려퍼져서 영화로 감동했던 추억을 되살리고 또
관중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는 멋진 연주였습니다. 
 

뮤지컬 배우(조민혁)가 직접 들려주는 웅장한 뮤지컬무대는 큰 뮤지컬극장에 온 듯 우렁찼습니다.
멋진 목소리와 함께 디테일한 퍼포먼스로 야외 콘서트장을 멋진 뮤지컬극장으로 만들었지요
곡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어서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객석으로 다다가는 서비스로 큰 인기 얻었습니다.
 

추워서 손이 꽁꽁 ~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좋은 선율을 선물해 주신 바이올린 연주
모두가 좋아하는 귀에 익은 곡으로 멋지게, 가슴 따뜻하게 연주해 주신 박혜원님

 

남자 성악가의 멋짐이 흘러 넘치게 우렁찬 목소리로 무대를 휩쓴, 그래서 더 많은 박수를 받으신 테너 김민영님


멋진 무대메너와 청중을 휘어잡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더해주신 소프라노 김미주님

 

재능기부로 멋지게 무대를 꽉채워주신 출연진 한 분 한 분 모두 멋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추운 가을이었지만 가슴속 따뜻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촌푸르지오 주민, 어린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재미있는 큰 웃음과 큰 감동으로 따스한 오후시간을 행복으로 채운 시간 이었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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