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OGETHER 인순이 작은 음악회
등록일 : 2018-11-07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070

돌아가기엔 이미 멀리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나태주님 詩 ‘11월’

 

 11월의 첫날,

가슴 따뜻한 가수 인순이가
늘 감사한 더불어꿈 가족들게
가을밤 최고의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인순이는  40년 관록답게 청중을 압도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였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춤도 좋았지만 그녀의 읊조림은 모두에게 큰 위안이 되었고
인순이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말 가장 바쁜 스케줄 속에 더불어 꿈을 위해 무대에 서준 이번 공연은 인순이의 3번째  DREAM TOGETHER 공연이었습니다. 더불어꿈의 창립부터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인순이는 후원인에게 큰 감사를 보냈고 더불어꿈 가족들도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인순이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대한 사랑도 당부했습니다.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나 보석처럼 빛나는 인순이!
인순이가 함께 하기에 든든했던 더불어꿈의 6년이었습니다.
물론 더불어꿈 가족들이 함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들의 경제력의 차이가 아이들의 꿈의 차이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더불어꿈의 믿음에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더불어꿈 가족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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