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아카데미를 마치며 ..
등록일 : 2021-06-12   |   작성자 : 김민지   |   조회 : 873


오늘 마지막으로 저번에 만든 비누와 직접 독거노인분들 드리려고 정성스레 쓴 편지를 오늘 직접 영등포에 있는 쪽방촌이라는 곳에 가 독거노인분들에게 직접 쌀과 생수 , 마스크 편지 비누까지 다 전해드렸다. 난 영등포 안에 쪽방촌이라는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사실 내가 너무 놀랐었다. 왜냐면 벽이 하나가 있고 벽 넘어 왼쪽엔 그냥 우리가 대부분 잘 아는 서울 도시 한복판이었는데 벽 넘어 오른쪽에는 도로 한 가운데 사람들이 누워있고 말도 못할 정도로 심각한 환경이었다. 난 이 양쪽 환경이 다른 게 너무 놀라웠고 너무 안타까웠고 슬펐다. 가보니 그곳에 환경은 너무나도 열악한 사람이 산다기엔 부족한 것들이 너무 많은환경이었다. 난 그 모습들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많이 쌀과 생수를 갖다드리며 다 드리고 난 후 항상 “아프지 마시고 꼭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왔다. 처음엔 좀 낯설고 무섭기도 했다. 그치만 계속 쌀과 생수 , 마스크와 편지와 비누를 나눠드리다보니 점점 친근히 다가웠다. 그래서 말동무도 좀 나눠드리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너무 뿌듯했다. 난 이제까지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 한 것들 중 오늘과 전에 비누만든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지금까지 리더십 아카데미 봉사 캠프를 6주간 하면서 가장 큰 깨달음을 얻었다. 바로 “내가 이제까지 작고 별로 크게 신경쓰거나 감사해하지 않았던 것들이 잘 보면 너무나도 크고 소중하고 감사함을 얻는 것들이었다. “ 라는 깨달음이다. 내가 봉사캠프를 하면서 특히 오늘 독거노인분들께 생필품들을 나눠드리면서 더욱 더 크게 느꼈다. “ 내가 정말 행복하게 밝게 편하게 살고 있는거구나 .. “ 난 그래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계속 자발적으로 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번에 크게 키워진 내 리더십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한 발짝 내 미래와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 ?? 지금까지 6주간 이제 우리 리더십 아카데미 가족이 된 박래규 팀장님과 리더십 아카데미를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 

첨부파일 KakaoTalk_20210612_2242509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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