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달을 쏘다 후기
등록일 : 2021-07-26   |   작성자 : 황혜진   |   조회 : 724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는 거였고, 서울에서 뮤지컬을 보는 건 처음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예술의 전당에 들어갔다.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는 관련된 영화도 봤었고 어느 정도의 이야기들은 알고있기 때문에 약간 루즈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조금 있었다.

하지만 뮤지컬이 시작되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1층 가운데 석이라서 무대를 골고루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몰입이 더 잘 됐다.

윤동주 역할을 김용한 배우분이, 강처중 역할은 조풍래 배우분이, 송몽규 역할은 김도빈 배우분이 하셨는데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뛰어난 연기 실력이 돋보였다.

원래 알고있던 김도빈 배우분이 연기하는걸 직접 보아서 더 좋았다.

 

서울예술단에서 하는 만큼 연기, 노래, 춤 무엇 하나가 빠지지 않아서 공연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무대배경과 노래, 안무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덕에 이미 알고 있던 스토리들 이라고 해서 전혀 루즈하지 않았디. 오리려 스토리를 알고 있었기에 더 이해가 잘됐고 재밌게 관람했다.

그리코 커튼콜 무대까지 완벽해 촬영한 것을 몇 번이나 돌려보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 가는 것도 힘들고 이런 뮤지컬 같은 공연을 더더욱 보기가 힘들었다.

더불어꿈 활동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정말 문화생활 다운 문화생활을 즐긴거 같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첨부파일 KakaoTalk_20210726_0134040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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