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듦속에 행복이 있다.
등록일 : 2023-03-09   |   작성자 : 김장원   |   조회 : 224




어르신들께선 고독하고 외롭게 살고 있다고 뉴스에서,직접 눈으로 봤습니다.  밥퍼는 그런 분들을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례로 노인 연금이 최대 30만원이었던 시절 26만원을 받으셨던 한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분께선 자식내외와 함께 사시다 아내분이 돌아가신 후엔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집을 나가셨습니다. 그러곤 월 15만원에 밥,김치,물을 제공해주는 1평 남짓의 외로운 방에 갔습니다.나머지 11만원은 당신의 소중한 손자에게 주려고 하나도 안 쓰시곤 말입니다.그렇게 사시다 몸이 아파오는 것을 느꼈고 반찬을 먹으러 밥퍼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밥퍼는 그분에게, 외로히 사시는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 밥퍼에서 봉사를 하며 설거지도 홀청소도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힘듦속에서 웃음 지으시는 분들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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