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후기

오늘은 뮤지컬 관람을 햤습니다.

평소 관심이 많던 분야라서 그런지 가장 기대를 하고 있었던 활동이고, 그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비교적 익숙한 장소인 블루스퀘어에서 영웅을 관극하기 전 조원들과 함께 간식을 먹고, 돌아다니며 저번 활동에 비해 비교적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으며, 생각보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뮤지컬에 대해 설명해주고, 같이 캐스팅보드를 찍고 포토존을 다니며 설명을 햐주는 과젖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뮤지컬 '영웅'은 이번이 3번째 관극이었는데, 오늘로 3페어를 모두 보게 되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중근 역의 정성화 배우님은 역시나 안중근이라는 그 인물 자체를 잘 연기해주셨으며,

정재은 배우님 또한 눈물까지 흘리시며 열연하시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잘 된 것 같았습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임규형배우님의 모습은 정말로 멋지고, 천정훈 음악감독님은 여전히 포스 넘치시고, 온 몸을 다해 지휘하시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했습니다??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대해 책으로, 역사시간에,인강으로 공부를 할 수도 있겠지만,

뮤지컬을 통해서 알아보니 더 새롭고 감정적으로도 더 다가온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오늘 뮤지컬을 처음 관극한 친구들이 다음에 같이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먼저 제안해주는 친구들도 있어서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약간의 뿌듯함+기분좋음이 있었던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