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봉사
등록일 : 2025-12-28   |   작성자 : 이훈   |   조회 : 24

더불어꿈에서의 활동을 하기 전부터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더불어꿈에서 연탄봉사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속 고대했던 그 날이 왔다. 처음 봉사장소를 들었을 때 의아했다. 잘사는 동네의 상징인 강남에 연탄을 때는 곳이 있을 거라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의문을 품고 막상 봉사장소에 도착해보니 이질감과 괴리감이 들었다. 걸어서 약 5분, 봉사장소 가까이서 크게 보이는 현대식 고층 건물 앞에 연탄을 때는 곳이 있다니...

집합시간 3분 전 같이 가는 친구들과 함께 집합장소에 도착하니 많은 분이 계셨다. 특히 오랜만에 뵙는 부장님들과 22기 동기들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봉사를 시작하니 초반에는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계속 똑같은 동작만 하다보니 손목이 좀 아팠다. 그래도 당연히 나만 힘든 것이 아닌 걸 알고, 옆에 아는 분, 모르는 분과 나눈 한마디씩의 대화와 그저 봉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나서 크게 힘들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수월하게 봉사를 했던 것 같다. 1000장, 500장, 200장, 100장 점점 연탄의 장수가 줄어들며 힘들다는 생각보다 더 봉사하고 싶은 마음만 커져갔다. ?

봉사를 마친 후 현생에 치여산다는 핑계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는  꼭 그 핑계를 이겨내고 봉사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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