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오늘은 밥퍼 봉사를 하러 빈민촌에 갔었었다. 날이 덥고 조금 힘들긴 했었지만, 아이들이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고맙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힘들었는데도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도 느껴졌었다.

봉사 끝나고는 근처 유치원에 들러서 애기들한테 타투 스티커랑 사탕을 나눠줬었는데, 애기들이 스티커 붙이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진짜 귀여웠었다. 서로 보여주면서 까르르 웃는데, 덕분에 피곤했던 것도 다 잊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대표님이랑 얘기하는 시간도 있었었는데, 여러 가지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봉사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같은 것도 알려주셔서 되게 유익했었었다. 덕분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는 캄보디아식 샤브샤브를 먹었었는데, 처음 먹어봤는데도 진짜 맛있었었다. 국물도 시원하고 고기랑 야채도 듬뿍 넣어서 배부르게 잘 먹었었다.

오늘 하루 진짜 알차고 뿌듯했었던 하루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