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23기 캄보디아 봉사캠프 5일차
등록일 : 2025-06-13   |   작성자 : 김유빈   |   조회 : 7

 

내가 아빠한테 편지 쓰는 건 처음인 것 같긴한데 일단 아빠가 걱정하는게

 

민망한 정도로 너무 잘지내고 있어. 매일 한식 그것도 고기로 사주셔서 한국에서보다

 

더 많이 한식을 먹은 것 같아 내 룸메는 나보다 한살어린 동생인데 너무잘 맞아서 엄청 친해졌어!

 

 그리고 아빠가 받은 사진에서는 내가 애기 업고 놀아주는 사진 있을텐데 그거 합성 아니고 정말 나 맞아 생각보다 애기들 놀아주는게 재밌더라구 특히 여기과일들이

 

진짜 맛있어. 망고스틴 동생 주고 싶은데 공항에 못 가져간데 그래 동생 대신 내가 

 

다 먹었어 솔직히 덥긴했는데 더운게 무색할 정도로 봉사가 뿌듯했다

 

그리고 앙코르 왓이라는 관광지에 왔는데 거기서 벽화가 있는데

 

불요를 저지르면 볼에 탄다나 뭐라나 임튼 앞으로 불효 안하고 효도 좀 해볼게

 

아 그리고 야시장이랑 마트에서 망고 엄청 샀어

 

 

 

이번에 이프로그램 올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표현도 안하고 무뚝뚝한 딸이라 서운한 것도 많았을 텐데

 

이제 내 생각을 말해보기도 하고 표현도 많이하려고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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