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캄보디아 3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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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04 | 작성자 : 이혜린 | 조회 : 1 | |
오늘도 아침 일찍 알어나 밥을 먹고 다일공동체로 갔다 어제는 역할이 주방이라 아이들과 많이 접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오늘 역할인 위생에 대해 많이 기대했다. 아이들이 너무 밝고 사랑스러 워서 바라만보고 있어도 막 웃음이 나 많이 같이 놀고싶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말이 통하지도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울컥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위생봉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머리를 물로 감겨주고 말려주는 역할은 맡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작고 여려보여서 굉장히 조심하게 되었다. 물을 뿌리는 도중 너무 빠르고 많이 물을 부어서 도와주시는 선생님께서 옆에서 가르쳐주셨다 그래도 속도와 물의 세기를 조절하기 어려워 아이들에게 계속 미안했다.'내가 조금 더 나았으면 아이들이 더 편했을텐데'라는 마음이 가시지를 않아 한 구석이 불편했다. 또 머리를 비누로 감겨주는데 아이들 눈에 비누라도 들어갈까 머리가 아프진 않을까 많이걱정되었다. 위생 봉사에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중간 중간 아이들과 놀았는데 아이들을 업고 아이들을 잡는 술래잡기를 했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다리에는 추를 단 것 같지만 같이 노는 아이들의 웃음스리를 들으니 ' 그래도 한걸음더 가보자 더 같이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크게 들어 열심히 놀았다. 온몸의 수분이란 수분은 다 빠지고 몸이랑 숨은 힘들고 차는데 마음만은 어느때보다 편안하고 분명했다. 그리고 어제와 같은 일을 하고 빵퍼를 하러 두 마을에 갔다 첫 마을은 그래도 질서가 있었는데 두번째 마을은 조금 무질서?했다. 받은 사람 또 받고 뺏어가고 했다 그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않는것은 아니지만 수량은 정해져 있기에 어쩔 수 없어 슬펐고 안타까웠다. 그리고 환경봉사를 하러 갔는데 아이들 놀이터에 쓰레기가 많아서 ' 아이들이 여기서 논다고? 병균이 않을 텐데 더 안좋을텐데‘ 라는 생각과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괴로웠다. 이 봉사를 끝으로 봉사활동이 끝났는데 봉사를하면 할 수록 부듯함보다는 더해줄수 없다는 미안한 안타까움 나는 이걸 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죄책감이 들었다. 꼭 이 캠프가 끝나더라도 이마음 변치않고 다른 활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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