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초등학교 때 뮤지컬을 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다시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을 보기 전날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 영화 ‘맘마미아’를 미리 시청했 그 덕분에 공연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무대에서 홍지민, 박준면, 장현성 배우님의 노래와 연기를 직접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고, 텔레비전에서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도나 역의 최정원 배우님과 소피 역의 최태이 배우님의 연기와 노래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 외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 노래, 춤,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공연 전체가 하나의 큰 축제처럼 느껴졌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표님께서 “뮤지컬을 보고 나서 배우를 꿈꾸게 된 학생이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맘마미아’를 직접 보고 나니 그 마음이 이해되었습니다.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객석까지 전해졌고  저 역시 그 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