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코딩 및 수료식
등록일 : 2025-11-26   |   작성자 : 김하진   |   조회 : 4

리더십 아카데미 마지막 활동으로 로봇코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품들을 조립해서 로봇을 만든 뒤, 태블릿으로 코딩 코드를 입력해 움직이게 하는 것이었다. 로봇 하나당 2명이 짝지어져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나와 향이 누나, 그리고 민서 형과 스네자나가 한 팀이 되어 로봇을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레고 같이 무엇을 조립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부품을 가지고 로봇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또 로봇을 완성한 후에, 간단한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종하는 것도 흥미로웠다. 

로봇코딩 수업을 모두 마친 후에는, 그동안의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을 정리하며, 여러 사진을 가지고 큰 종이를 꾸미는 활동을 했다. 국회 탐방과 뮤지컬 관람, 캄보디아 봉사활동, 북한 특강, 그리고 마지막 날의 코딩 수업까지, 그간의 활동들을 사진을 통해서 한번에 보니,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짧고 굵게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평소에는 하지 못하는 경험을 정말 많이 해본 것 같다. 또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된 것 같다. 리더십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는 정말 큰 축복이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을 하며 보고 배운 것들을 결코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실천해 나가야겠다. 

마지막 날 모든 활동이 끝나고는 수료식이 있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보고, 또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귀했다. 각자의 달란트와 소신이 있었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리더십 아카데미 24기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복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매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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