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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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세계사:캄보디아편 감상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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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6-04 | 작성자 : 이혜린 | 조회 : 9 | |
정말 무섭다. 무지한고 게으른 자가 신념과 권력을 잡고 사람들을 자국민을 이유없이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였다. 보면서 든 생각이 그리스로마신화에 한 쇠 침대를 두고 그 침대에 사람이 누워 길면 잘라서 죽이고 짧으면 늘려서 죽이는 신화가 떠올랐다. 자신의 말도 안 되는 기준을 세워 국가를 위해 국민을 죽인다는 이상하고 모순적인 행동이 어이가 없었다. 자신은 되고 남은 안 된다는 그 내로남불이 너무 엮겨웠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 같은 나라끼리 지뢰를 뿌리고 다른나라가 자신의 나라의 폭탄을 떨구는 행위를 허락하는 것이 그러고는 자신은 멀쩡하게 살아가는 것이 너무 무서웠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암암리에 전쟁을 부추기고 자신들의 나라를 위해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 될 캄보디아 국민을 사람으로 생각하지도 않은 것 같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경악스럽고 한편으로는 그깟 권력이 뭐라고 저렇게까지 하면서 씁쓸한 마음도 들었다. 그럼에도 폴 포트는 자신의 만행에 일말의 죄책감과 잘 못을 모른채 아무런 벌도 받지 않고 죽은 것이 엮겨웠다. 또 생각보다 최근일이라 놀랍기도 했다. 다시는 우리 세계 역사에 이런 대학살들이 누군가의 인권이 무자비하게 짓밟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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