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영상 후기
등록일 : 2025-06-04   |   작성자 : 최경은   |   조회 : 5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처음으로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 단순히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에 가는 거라고만 생각했었지만, 영상을 통해 그곳이 얼마나 큰 상처를 안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고 마음가짐 또한 달리하게되었다.

 

폴 포트라는 지도자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다.도시 사람들을 강제로 시골로 보내 노동하게 하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까지도 죽이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사람을 사람답게 보지 않는 사회가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특히 ‘킬링필드’ 장면은 너무 끔찍해서 눈을 제대로 뜨고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진짜 중요한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곧 캄보디아에 가서 그곳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 순간순간들을 단순히 돕는다는 생각하기보다는, 그들의 아픔과 역사도 함께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내가 가는 봉사활동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사람을 만나고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캄보디아의 밝은 현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과거도 함께 바라보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그곳에 가고싶단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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