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5주를 마치면서
등록일 : 2025-06-16   |   작성자 : 김유빈   |   조회 : 6

처음엔 5주가 너무 길고 혼자 서울 왕복하기 두려워했는데 벌써 5주가 지나갔어

이번에 23기 리더십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북한에 대해서도 배우고, 뮤지컬도 보고, 캄보디아 해외봉사까지 하면서 

평소에는 쉽게 해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였어

처음에 2조 조장이라는 역할이 부담스럽고,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어. 

물론 부족한 점도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힘들 때도 있었지. 그런데 나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준 조원들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든 것 같아!

하연이, 시우, 솔이 다 너무너무 고마웠고 너희랑 같은 조를 하게 되서 너무 좋았어,

경은이는 끝까지 같은 조를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처음 낯가리던 날 먼저 다가와준게 아직도 너무 고마워.

그리고 끝까지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대표님과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조언도 해주시면서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에 온지 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캄보디아 다일 센터에서 만난 아이들과 놀던 시간이 떠올르고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순수한 모습은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고 다시 만나서 같이 놀기도 하고 밥도 먹고 싶어.. 

이번 5주 동안의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이 조금 더 성장한 것 같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진 것 같아. 

리더라는 건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거라는 걸 배웠어. 앞으로도 이 마음 잃지 않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이번 23기 리더십 아카데미를 함께해준 모두에게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려는 내가 될 것 같아!

나중에 우리 다 같이 연탄 봉사 활동때 모이는 거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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