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 캄보디아 4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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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3-07 | 작성자 : 임지유 | 조회 :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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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봉사의 마지막 날이었다. 지뢰 피해자 마을에 가서 아이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였다. 그중에서 낙하산으로 하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아이들의 어머님들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항상 빵과 사탕을 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작은 빵, 사탕 하나를 공손하게 받는 받자마자 먹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비록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다녀서 내 신발이 조금 많이 더러워졌지만 맨발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이기도 하고 불쌍해 보이기도 했다. 그다음에는 깜뽕블럭, 똔레삽호수를 방문하였다. 호수가 끝없이 이어진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우리 아빠가 바다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배를 타고 이동해서 쪽배로 같이 탔는데 생각보다 엄청 흔들리고 배가 물에 잠길 것 같았다. 숲 사이로 들어가니 배 운전하시는 분께서 그물을 들어 물고기들을 보여주셨다. 그러면서 노래를 부르시길래 우리도 같이 노래를 부르며 호응했다. 이렇게나마 웃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쪽배에서 내리니 언니 오빠들이 모여있길래 가보니 악어가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신기했다. 어제 야시장에서 봤던 악어 장식품이 가짜인 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말랑해서 놀랐다. 저녁을 먹고 평가회를 했는데 서로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편해졌던 것 같다. 대표님의 말씀과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오늘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였는데 콘서트를 포기할만큼 정말 가치있고 배울 점이 가득했던 순간들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한 박미진 쌤, 박선규 대표님, 정지욱쌤, 백지희쌤, 강경옥부장님, 쇼타이 선생님등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고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