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일차
등록일 : 2026-09-23   |   작성자 : 최린   |   조회 : 4

오늘은 대부분의 시간을 인천공항에서 시엠립 공항으로 오는 길에 썼다. 인천공원에서 베트남으로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왔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캄보디아로 가서 봉사를 한다는게 실감나기 시작했다. 그 동안 활동을 (북한, 뮤지컬, 국회) 다니면서 친구들과 친해진 덕분에 한국을 떠나는게 조금이나마 편안했다. 베트남까지 오는 도중에 기내식도 너무 맛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베트남에 도착해서 다음 비행기의 시간을 기다릴때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베트남에 비오는 걸 보는 건 처음이있는데 우리나라의 장마철의 장대비가 내리는 것과 비슷했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지만 다행히도 비행기를 타러 가기 시작해서 한시름 놓았다. 타러 가는 방식도 신기했는데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바로 비행기로 타는 방식이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잠시 비를 맞은 것 뿐이었는데 머리가 많이 젖어서 당황했다. 더 큰 일이 뒤에 일어났는데 서희가 갑자기 여권이 사라졌다는 말이었다. 분명 버스에서 내 려서 계단을 올라 비행기 안까지는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 순간 너무 당황해서 많이 말이 안 나왔었다. 여권자체를 안가져오는 사람을 본적은 있어도 비행기안에서 잃어버린 사람은 처음봤다. 그 뒤 어어버하며 이륙했고 대표님께서 승무원 분들께 말씀하셔서 찾아보시겠다고 했다. 나는 서희가 비행기 안에서 잃어버렸다고 해서 금방 찾을줄 알았지만 비행기가 착륙하는 그 순간까지 서희의 여귄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다 짐을 챙기고 비행기 밖으로 향하려던 도중 서희의 옆에 앉은 친구가 좌석 위 선반에서 여권을 발견했다. 너무 다행이었다... 분명 찾아봤던 선반이있는데 못찾다가 마지막에서야 발견했다. 역시 등잔 밑이 어둡다고 계속 찾던게 선반에 있으니 허무하면서도 다행히라고 생각했고 같이 찾아주시던 승무원 분들도 기뻐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나서 비행기를 나서는데 글쎄 선생님이 가방을 두고 나오신 것이였다. 빨리 알아차려서 다행이였고 한편으로는 이 상황이 너무 웃겼다.선생님이 가방을 금방 다시 찾아오셨고 그렇게 식당에 가서 저녁(제육볶음)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일을 돌아보면서 정말 외국이니만큼 더욱 정신차리고 평소보다 더 확인해보고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간단한 하루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적어보니까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일들의 끝이 좋게 끝나서 오늘 하루를 더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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