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 3일차
등록일 : 2026-09-29   |   작성자 : 정평강   |   조회 : 1

짠느, 왓싸이, SET? SAT? 라는 캄보디아 친구들이 있었다. 오늘은 다일 봉사활동을 끝마치며 어제부터 술래 잡기를 하던 아이들과 헤어지려는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아쉬웠다.  SET? SAT?라는 작은 남자아이도 있었는데 무려? 그 친구는 나에게 볼 뽀뽀까지 해주었다.

내 동기들이 밥 먹을 때 밥 받는 시간까지 줄이면서 그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했다. 특히 짠느라는 친구는 엄청 활발하고 명랑한 느낌의 친구였다. 왓사이 라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오늘 처음으로 술래 잡기를 하고, 얘기를 나누어 봤는데 엄청 똑똑한 친구인 것 같다. 대표님 어깨를 주무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이 친구들 외에도 캄보디아 친구들만 생각하면 여기서 직업을 갖고 눌러 않아 살고 싶다는 마을이 들지만. 운명은 이를 거부하듯 흘러간다.

짠느라는 친구는 처음 왔을 때나 두 번째로 왔을 때나 더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이 짠느라는 친구하고 왓세이 라는 친구하고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절친인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이 친구들을 보러 몇 년이 흐르든 꼭 진짜 꼭 꼭 꼭 꼭 보러 와야겠다고 다짐 할 수 있었다. 보러 와서 봉사 활동도 또 해보고 싶고. 이 이틀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은거 같아 너무 아쉽다. 그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우리나라 양평에 농사를 짓기 위해서 한국말을 공부 중이신 분들을 만났다. 그 분들과 대화를 하다가 어쩌다 한 분과 대화하게 됐는데 이럴수가... 그냥 대화 수준이 한국 사람이 아닌가 싶었다. 들어보니까 평소에도 꾸준히 한글 동부도 하고 있고, 특히 한국인 선교사와 같이 선교를 하면서 한글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인 선교사분께서 한국에 계실 때 돌아가셨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나 말고는 다른 애들은 이분과 대화하지 않던 것 같은데 정말 짠느, 왓싸이, SET? SAT?를 포함해서 평생 잊을 수 없을 거 같다.

너무 아쉬운 건 이분 이름이 기억 안나서 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수영장과 야시장이다. 먼저 수영장 놀이를 허락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최린 누나를 포함한 많은 동기들이 수영장에서 놀고프다고 해서, 이에 대한 얘기를 작성해 봤는데 정말 수영장을 통한 샤워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엄청 좋았습니다.

수영장에서는 아유찬 친구와 현빈이라는 친구 최린 누나에게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두 다 정말 열심히 알려 주셨지만 저는 결국 배영을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호텔에 와서 검색해 보니깐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부력이 달라서 자꾸 배영만 하려 해서 물 아래로 깊숙이 빠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영장 위에서 슬라이딩을 하면 한 어림잡아 3미터 이상 미끄러지는데 그게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수영은 못하지만 물에 들어가는게 재미 있어서 점프 하면서 공중에서 다양한 포즈를 잡고 수영장에 빠지는 것은 정말 말로 못 이룰 정도로 재미있었고,

특히나 야시장에서는 부장님께서 10$ 짜리 가방을 5$까지 깍아 주는 모습이 경이로울 정도였고, 축구 유니폼이 있었는데 8$을 5$ 까지도 깍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숙소에 와서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드는 건, 내가 아스날이라는 축구팀의 유니폼을 구매했는데 아니 이게 너무 이쁜게 아닌가, 그래서 야시장을 다 둘러보고 살거 샀는데도 7.5$ 남았는데 유니폼을 한 벌 더 구매하지 못한게 돈 2030은 달러로 0.5$라는 것이다. 나는 말린 망고 5개를 사고서 9$을 지불하고 0.5$를 받았는데 이게 0.5$를 달러가 아닌 캄보디아 동으로 받아서 의심스러워 검색해 봤더니 잘 주신 거였다. 두 번째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짜 브랜드 상품을 팔면 안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아예 가짜 브랜드 상품을 팔면 불법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부장님께서 70~8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짜가, 가짜를 팔면 잡혀 갔다는 말을 해주셔서 알게 되었다. 물론 이 아스날 축구팀 유니폼도 짜가이다. 내가 부장님께 해주신 말씀이 너무 기억에 남는 이유가 있는데 왜냐하면 내가 동묘라는 우리나라의 야시장 같은 곳이 있는데 내가 여기서 옷을 사다가 한 옷은 가짜 브랜드 옷이었고, 또 다른 옷은 옷에 누군가의 이름이 네임팬으로 써져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부장님의 말이 너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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