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3일차
등록일 : 2026-08-13   |   작성자 : 이유찬   |   조회 : 1

 

캄보디아 해외봉사 3일차

오늘은 많은 활동을 했지만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언어의 장벽이었다.

오늘 아침에 다일공동체에 가서 아이들을 놀아주고, 빵을 만들었다. 빵(반죽)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보다 재능이 있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놀아줬는데 계속 안아서 놀아주고 하니 무릎이 아팠다. 계속 놀아주다 보니 5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계속 어떤 말을 하는데 알아듣지를 못해 힘들었다. 그래서 잘 보니까 가리키는 아이의 머리가 어디 부딪혔거나 해서 찢어져 있었다. 그래서 주임 선생님에게 데려다 드리고, 대표님을 따라 위생봉사를 했다.

어제보다 아이들이 더 많아져서 할 일이 훨씬 많았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비빔밥 만드는 일을 했는데, 옆에 한 사람이 비빔밥을 만들고 계란물을 묻히고 손으로 가루를 묻히고 반죽을 굴려서 하나하나 놔두는  것이 있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 사람은 계속 계란물을 묻히는 것까지 하고 나머지가 다른 일을 하더니 그 전보다 업무 효율이 올라가서 수월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대표님과 정치 이야기를 했는데, “당이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한다”는 부분에서 크게 공감하였다. 그리고 10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안타깝다는 부분도 공감하였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듣고 읽어봐야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캄보디아의 경제 상황도 함께 이야기해 봤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앙코르 유치원에 갔는데, 이곳과 다일공동체의 빈부격차가 직접적으로 크게 느껴졌다

그리고 다일 직업학교에서 한국어 수강생들과 대화를 했는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성공을 기다리고 하는 분들의 노력이 보여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야시장을 갔는데 상인들이 한국어를 매우 잘했다. 야시장도 꽤 잘 되어 있었고, 물건을 좋은 가격에 파는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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