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4일차
등록일 : 2019-12-29   |   작성자 : 박현정   |   조회 : 1185

마지막날에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앙코르 와트에 갓다. 앙코르 와트는  내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엿고 항상 티비에서 보기만 했지 실제로 본다는것도 믿기지 않았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처음 타보는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 와트에 갔더니 내가 생각한것보다 규모가 어마어마 해서 놀랐다. 가이드 분이 정말 재밌고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어서

더 쉽게 이해가 갔던것 같다. 벽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긴 앙코르 와트는 이게 어떻게 장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수 있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굉장했다. 너무 넓고 날도 덥다보니 쉽게 지쳤지만 내가 언제 이걸 볼수 있는 기회가 있나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녔던것 같다.

두번째로 킬링필드에 가서 캄보디아의 아픔을 눈으로 직접 느꼈다. 생각보다 잔인하고 인간이 어떻게 인간에서 이런일울 저지를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무러 25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도 놀랍고, 그때 희생 당했던

사람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킬링필드를 보았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고 한국으로 당장 돌아가야 한다고 하니깐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팀원들 과도 많이 친해지고 해서 더 아쉬운 마음이 컸다,, 캄보디아에서의 4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되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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