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스테이지 견학 및 관람 후기
등록일 : 2020-01-06   |   작성자 : 유희은   |   조회 : 1223

 

연기나 무용을 하기 위해 예고로 진학한 친구들이 학교에서 열리는 본인들의 공연에 초대해준적이 있다. 잠깐 사이에 순식간에 바뀌던 무대장식들과 의상들, 그리고 공연 전 후로 스탭들이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며 무대 뒤에는 얼마나 많은 공간들이 있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공연이 완성되는지에 궁금증을 가졌었다.

이 날 백스테이지를 견학하면서 그 궁금증이 모조리 해소된 것 같다. 무대보다 더 분주한 곳이 바로 백스테이지이다. 그리고 무대또한 벽과 천장 모두 생각보다 너무 복잡했다. 또한, 과학시간에 자주 나오던 도르래가 공연에 큰 역할을 하고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공연을 볼 때는 배우들의 노래와 춤이 막힘없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연습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학교에서 음악 수행평가로 10분짜리 뮤지컬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힘들었는데 이런 150분의 뮤지컬을 선보이려면 많은 인력의 큰 노력이 뒤따랐을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뮤지컬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가족 중에서도 특히 아빠가 가장 생각이 나던 뮤지컬이었다.

그리고 폰으로만 보던 좋아하는 연예인을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잊지못할 하루가 되었다. 총대메고 싸인받게해주신 박래규 부장님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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