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10기를 마치며
등록일 : 2021-06-14   |   작성자 : 배희찬   |   조회 : 762


오늘을 마지막으로 리더십아카데미 10기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다.

여러 분야에서 강사님들을 모셔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었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었다.

생각보다 많이 있지만 잘 만나지 못하는 탈북민 강리혁 강사님의 북한관련 강의도 듣고 평소에 북한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해외기업에서 근무하시는 박성은 강사님의 진로강의 또한 얻어 가는 것이 많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특별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엄청 열심히 하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평소에 외국기업에 대한 궁금한 점이 몇 가지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는 회사의 분위기라든지, 아니면 연봉이 얼마 정도 되는지, 또 외국기업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여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유명한 작가이신 김사라 작가님과의 만남도 생각난다. 우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실패했을

경우에는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작가님의 말씀도 또 한 기억에 남는다.

 

그 다음으로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다려졌던 일정이였는데 바로 3선 국회의원이신 김용태 국회의원님과의 만남이였다. 그동안 국회의원의 연봉이나, 국회의원이 되려면 어떠한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지, 또 국회의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만족하는 시간 이였던 것 같다.

 

5번째 주에는 뮤지컬 시카고관람과 함께 랜선으로 떠나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온라인으로 관람 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루브르박물관을 랜선으로나마 볼 수 있다는 것이 어느 정도 만족감을 주었던 것 같고, 평소에 보긴 했지만 이름은 몰랐었던 작품들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더 많은 작품들을 직접 가서 보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뮤지컬 시카고를 보러 가서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던것 같고, 마지막으로는 오전에 잠깐 수료식을 마친 뒤, 영등포역 뒤 쪽방촌에 다시 모여서 쌀과 생수, 위생키트 같은 각종 생필품들을 나눠드리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었다.

 

처음에 리더쉽 캠프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6주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던 것 같은데 막상 마지막 날이 되니까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에 대해서 실감이 잘 안 났었던 것 같다.

내가 직접 만든 비누를 나눠드리고 쌀과 생수를 나눠드렸는데 다행히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고 조금 걱정했었던 그런 불상사는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우리는 이번 하루만 자원봉사를 하였는데 우리 말고도 수 십 번, 수 백 번 자원봉사에 참여하시는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이렇게 힘든 일들을 더우나 추우나 상관하지 않고 묵묵하게 해 주신다는 것에 대해서 존경심이 샘 솟게 되는 그러한 시간 이였던 것 같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께 말동무를 더 해 드릴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고 다음에 또 가기전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을 것 같다.

 

비록 코로나때문에 모든 일정들을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일정들이 많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번 리더십 캠프 10기 친구들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만나고 싶다. 평소라면 절대로 접해보지 못할 그런 기회들을 후원자님들께서 후원을 해 주셔서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멋진 사람이 되어서 더불어 꿈 같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관에 후원을 하고 싶어 졌다.

 

후원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되어서 살아가겠습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20210614_2240016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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