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쪽방촌 봉사 후기
등록일 : 2021-08-14   |   작성자 : 최승훈   |   조회 : 525


봉사하기 위해 장소에 도착했다. 이미 분위기는 험악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거주하시는 분들이 규칙을 안 지키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분도 계신 거 같아 많이 아쉬웠다. 얼마나 힘들게 사셨으면 그러셨을까?? 나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정반대로 감사하시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 더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영등포역 앞에는 각종 높은 빌딩도 많은 번화가인데 바로 옆에는 쪽방촌에서 사람들이 생활하시는 거 보면 우리나라의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 비록 내가 지금은 가진 것도 없지만 나중에 어른이 돼서 내 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생활하게 된다면 무조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리고 오늘도 안전하고 편한 집에서 쉬면서 잘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난 행복한 사람이고 미래에는 행복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오늘도 사단법인 더불어꿈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첨부파일 봉사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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