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캄보디아 해외봉사 3.17일 (5일차)
등록일 : 2024-03-27   |   작성자 : 황수빈   |   조회 : 80




?오늘은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처음 봉사를 시작한 날은 얼른 날이 끝나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캄보디아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게 되었다.  

 

오늘은 봉사를 하지 않고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를 가는 날이기에 평상시에 모이는 날보다 30분 일찍 모이게 되었다. 

처음으로 봉사가 아닌 관광을 하는 날이었기에 정말로 설렜었다. 

 

처음 앙코르와트를 들어섰을 때의 웅장함은 정말 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려시대에 이미 캄보디아는 한참을 앞서 37년만에 앙코르와트 사원을 완성시ㅕㅋㅆ다는 말에 신선한 충격에 빠지게 되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방은 통곡의 방이라는 곳에 갔다. 손뼉을 쳐도 무릎을 쳐도 울리지 않던 

소리가 가슴을 치니 텅~텅~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소리가 크면 클수록 불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ㅋㅋ 어떤 아이는 소리가 무척 컸지만 나는 소리가 무척 작았다.. 

역시나 나는 효녀였던 걸까? 엄마한테 자랑하고 싶었다. 

 

앙코르 와트에 또 한가지, 무척이나 큰 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촬영지로 왔었다고 하셨다. 다음으로는 툭툭이라는 캄보디아에서 자주 보이던 이동수단을 타고 다른 사원으로 이동하였다. 

 

툭툭이를 처음 타보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아슬아슬 해보였지만, 금방 적응하니까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져서 조금만 탔던게 아쉬울 정도였다. 그 다음으로는 카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쌀국수다운 쌀국수를 먹어서 눈 깜짝할 새 다 먹어버렸다. 

 

쌀국수를 먹고 나서 킬링필드로 이동하였다. 킬링필드에 대해서는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프로글매을 통해 사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그림, 해석, 유골 장치 등 많은 것들을 보고 나니 킬링필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공간이었다. 

 

킬링필드에 나와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티켓을 발권하던 중간에 티켓을 잃어버렸다. 

괜히 나 하나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다. 

비행기에 탑승하니 승무원 분들은 매우 무척이나 잘생기시고 예쁘셨다. 

 

캄보디아 인사말인 '중 부륍 수'라고 하니 '베트남! 신짜오!'라고 하셨당ㅎ 

그리고 내릴 때 볼하트를 해주시며 잘가라고 해주셧따...ㅠ

툭툭이 사진도 첨부하고 싶었지만 동영상 밖에 없는 관계로,,,, 

근데 들어갈 때 너무너무 예뻐서 감격 

 

리더십 아카데미 18기! 넘 수고 했습니당..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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