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한복입은 남자 관람 후기
등록일 : 2026-02-18   |   작성자 : 박정빈   |   조회 : 5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관람 후기

최근에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무대 분위기에 압도되었고, 배우들의 집중력 있는 연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되었다

공연을 보며 솔직히 눈물이 조금 났다. 장영실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니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 다빈치와의 이야기는 적었다고 생각한다.

연출적인 디테일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무대 전환이나 조명, 의상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졌다. 특히 전통적인 요소와 서양적인 분위기를 연결하는 장면들은 시각적으로도 흥미로웠고,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주었다. 이야기 구조 또한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어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다.

다만 객석이 조금 멀어서 배우들의 표정을 세밀하게 보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가까이에서 관람했다면 감정선이 더 생생하게 전달되었을 것 같아 그 부분은 아쉽게 남는다. 실제로 1인2역을 맡은 배우의 역할을 헷갈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이야기 자체의 힘이 워낙 강해서 충분히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마음이 깊이 움직였던 작품이었다.

 

공연 보기전에 처음으로 간 신당동에서 먹은 떡볶이도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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