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 캄보디아 봉사 5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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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9-29 | 작성자 : 전주아 | 조회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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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너무 졸렸다. 오늘은 킬링필드 박물관과 앙코르와트에 갔다. 앙코르와트는 건물(사원)들이 크고 높아서 신기했지만 다니기 힘들었다. 그리고 실내가 아니어서 진짜 너무너무 더웠다. 봉사하는 것보다 이게 더 힘들었다. 툭툭이를 타니까 시원하고 좋았다. 사원 볼 때는 그냥 크고 높고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는게 대단한데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덥다, 다리 아프다, 머리 아프다. 이 생각밖에 안들긴 했는데, 그래서 사실 툭툭이 탈 때가 좋았다. 진짜 너무나 한국에 가고 싶었다. 사고 싶은게 더 있었지만 너무 졸려서 뭘 할 기운이 없었다. 그리고 킬링필드 박물관은 대학살의 비극을 알 수 있었다. 이때도 사실 너무 덮고 졸렸다. 하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고문을 당했는지 알 수 있었다. 무슨 여자 고등학교가 고문 장소였다고 하셨는데 진짜 생존자분들이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 그리고 대 학살을 했다는게 너무 잔인하다. 유골도 실제로 봤는데 멀쩡한게 없고 다 훼손되어 있었다. 앙코르와트에서 아리랑을 연주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다리가 짤려 나가신 분들이셨다. 돈을 놓고 오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평소에 했으면 몸에 베어 있을텐데 안하던 거라서 더 용기를 내기가 힘들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꼭 돈을 통에 넣어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봉사를 또 하고 싶다. 지금도 “문화의 집”에서 봉사를 하고 있지만 봉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 “뿌듯하다” 이다. “내가 땀 흘려 가며 만든 것을 누군가 필요로 한다는 것”과 “웃으면서 좋아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어쩌면 이런 느낌들 덕분에 힘이 되어 살아갈 힘이 된다. 설거지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 집 가면 부모님이 설거지하시는 걸 도와 드려야겠다. 여기서 배운 마음가짐과 느낌으로 살아야겠다. 봉사를 또 해보고 싶지만, 지금 하고 있는 봉사도 열심히 해야겠다. 캄보디아에서 뜻깊은 날들을 보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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