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2
등록일 : 2026-08-12   |   작성자 : 홍선표   |   조회 : 9

오늘은 활동 첫 날이었다. 오늘의 시작은 조식먹기였다. 7시까지 식당으로 와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지각생들이 있어서 조금 완전 조금 늦게 밥을 먹었다. 그래서 지각생이 없기 위한 대책으로 지각생은 차에서 이동 중에 노래 부르기가 됐다. 나는 굉장히 노래를 못 부르기 때문에 지각하면 안됀다는 생각이 팍하고 떠올랐다. 아침 조식 후, 차를 타 오늘 봉사활동 할 다일공동체에 갔다. 다일공동체에서 처음 한 것은 다일공동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려주셨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의 처음은 서울 청량리에서 밥퍼 활동을 하신 최일도 목사님께서 해외 봉사로 베트남에서 봉사하시다가 캄보디아에서 부터 걸어온 캄보디아 아이들을 보고 아이들이 걸어왔다는 길을 따라 육로로 캄보디아에 가서 도시빈민촌에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세우게 되었다고 알려주셨다. 그 후에 각 조마다 맡은 일을 했는데 우리 조는 식당봉사를 맡았다. 식당봉사에서 첫번째로 한 것은 수저 세척하기였다. 수저를 닦으면서 허리도 아프고 숫가락도 여러개가 겹쳐저 있는게 있어서 일일이 세척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설거지를 할 때 참문 넘어로 아이들이 예쁜 꽃을 건내줘서 기분도 좋고 행복하기도 했다. 아이들과 뛰어 놀기도 하고, 안아 주기도 하고, 같이 꽃을 따기도 하고 봉사활동으로는 수박 짜르기도 하고 식판 닦기, 빵 포장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은 빵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이었다. 그 이유는 질서를 잘 지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었는데 마을분들이 잘 지켜주지 않기도 하고 저 사람이 받았는지, 받지 못했는지 구분하는 것도 어려워 답답했다. 그래서 사실 화도 많이 나고 기분도 안 좋아 지기도 했는데 한 편으로는 많이 나누어 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다. 나는 이 때 스마트팜 기술을 이용해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내 꿈에 대한 마음이 더욱 더 강해졌다. 호텔로 돌아와 일기를 쓰려는데 옆에 휴지로 싸여진 무언가를 봤는데 처음에는 똥인줄 알고 경학을 했다. 근데 옆에서 일기를 같이 쓰던 하진이 언니가 엄청 웃었다. 알고보니 하진이 언니가 가방 안에서 빠진 초콜릿을 휴지에 둔 것이었다. 하진이 언니와 나는 엄청나게 웃었다. 밥 먹기 전, 대표님과 리더십 아카데미 26기가 한 자리에 모여 탈북민과의 이야기, 뮤지컬, 국회 방문, 캄보디아 봉사활동 등… 할동을 대표님이 선정하신 이유와 친구들의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표님께서 뮤지컬 활동을 선정하신 이유가 문화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평소 나는 뮤지컬이나 공연에 크게 관심이 없다. 이번에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보면 이 문화로 인해 우리나라가 K-pop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서로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통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든 생각은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꿈에 가까워지기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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