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3일차
등록일 : 2019-12-29   |   작성자 : 박현정   |   조회 : 1236

봉사활동 마지막날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했고. 다일 공동체에 여김없이 가서 먼저 2시간 짜리 영화인 그들은 아버지를 죽였다. 라는 캄보디아의 아픔을 알 수 있엇던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한순간에 처참히 죽어나가고 고위 간부나 지식인들을 무작위로 잡아가 죽였다. 한 가족이 순식간에 해체되고 어린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노동을 시키고 총을 잡게 하고 사람들을 죽이는 법까지 세뇌 시키며 살았다.

그 어린 아이에게 지뢰 설치를 하라는 잔인하고 위험한 일도 서스럼 없이 시켜 강요했고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처벌을 가하는 잔혹한 영화 였다. 그리고 중요한 리더의 자리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리더라는 자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지 나도 점점 커갈수록 느끼는것 같다

모든 책임부터 나를 믿고 따라와 준느 팀원들 한명함녕 케어 해 주어야 한다는 것과 팀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여떤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은지 이런 사소한것 하나하나 챙겨 신경써주어야 하는게 리더의 무게감인것 같다.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1조 조장능 하면서도 아이들 먼저 항상 어느자라에가도 우리 조 아이들이 전부 있는지 빠진사람 없는지 확인하면서

아이들을 맡았다는 책임감을 많이 얻었다, 그리고 내가 리더 로써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리더라는 자리는 절대 함부러 서는 자리가 아니고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나서 지뢰 피해자 들이 사는 마을에 가서 놀이 봉사와 도시락 배달 봉사를 했다. 작은 도시락을 나누어 주면서

그 도시락에도 행복해 하는 아이들에게 고마웟다. 우리는 한국에서 연습해간 간단한 노래와 율동을 하였다.

그런데 아이들의 반응이 별로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 말을 못알아 듣기도 하고 생소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봉사를 끝으로 3일간의 봉사를 되돌아 보았을때 힘든것도 많고 했지만 행복하고 웃는 일도 배로 많았던것 같았다. 뭔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들이 들었고 섭섭하기도 했다.

이런 기회를 기질수 있는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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